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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투쟁 승리를 위한 '8720원 연대' 연대 보고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은 20201년 9월 16일, 민주노총 부산본부에서 연대를 요청한 마트노조 투쟁 승리를 위한 '8720원 연대'에 함께 했습니다. 미약하나마 마트 노동자가 폐업을 막아내고 계속해 삶의 터전에서 노동으로 내 삶을 지켜나가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순서대로 민주노총 부산본부에서 업로드한 게시물 전문, 웹자보,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의 연대 입금 확인입니다. 1. 민주노총 부산본부 연대 요청 게시물 전문 마트노조 투쟁 승리를 위한 '8720원 연대'에 함께해 주십시오! 악질 투기자본의 도미노 점포 폐점을 막기 위하 추석명절 18일부터 3일간 파업을 진행합니다. 5번째 폐점 대상인 부산 홈플러스 가야점을 비롯한 부산지역 마트 노동자들이 힘차게 투쟁하고 있습니.. 2021. 9. 19.
2021년 9월 17일 청년시국회의 연행에 관한 말랑키즘 긴급 규탄 성명 〈차라리 그냥 다 죽여라〉 ―《청년시국회의》 연행에 부쳐― 2021년 9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는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행사에서 “청년에게 미안해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체제 교체를 위한 청년시국회의》(《이하 청년시국회의》)는 정부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하려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이들이 이야기한 것은 “불안정 노동 철폐”, “세입자 주거권 보장 및 토지공공성 강화”, “성별임금 격차 해소”, “가부장제 질서 타파”, “성소수자 권리 보장”, “학벌사회 타파”, “탄소 자본주의 철폐” 등이다. 청년의 날인데 어떻게 청년들을 연행할 수 있느냐 하는 등의 감정 섞인 볼멘소리는 내놓지 않겠다. 어차피 해봤자 듣지도 않을 이.. 2021. 9. 18.
우리에 대하여 우리에 대하여 1. 우리는 《말랑키즘》입니다. ㉠ 우리의 활동은 어려움을 추구하지 않으나 내 삶 가운데 치열할 것입니다. ㈀ 우리는 전문적이기보다는 포괄적이고, 투철함을 강조하기보다는 서로를 돌보며 나아갈 것입니다. ㈁ 이는 전문적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 노동현장, 반빈곤현장, 생계투쟁현장 등에서 투철한 이들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과의 폭 넓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함입니다. ㉡ 우리의 활동은 조급하지 않으나 내 삶 가운데 꾸준할 것입니다. ㈀ 우리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바심에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 우리의 활동은 신속하지 않을 수 있으나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를 언제나 염두에 두며 나아갈 것입니다. ㉢ 우리의 활동은..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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