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2 경찰 말고 본인이 직접 나와라―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자 진압에 나선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강북구청 규탄한다 경찰 말고 본인이 직접 나와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자 진압에 나선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강북구청 규탄한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소속 노동자들이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대화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지 30일, 농성에 돌입한 지 29일, 단식농성 21일 만에 드디어 이순희가 나섰다. 문제는 본인이 나서지 않고 경찰과 소방관을 불러 강제로 조합원들을 끌어내고, 체포했다는 것이다. 그 전부터 교섭을 하겠다는 교섭위원들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을 생각은 하지 않고 “때려봐”라며 시비를 걸지 않나, 조합 간부들에게 징계를 하겠다며 협박을 할 때부터 이미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을 했지만, 최소한의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사조차도 표현하지 않고 경찰은 물론 심지어 소방관까지 부르는 대규모 작전을 벌여가며 노동자들을 탄압할.. 2022. 12. 28. 나는 나의 소확행을 위해 연대합니다―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 파업 투쟁 연대 보고 나는 나의 소확행을 위해 연대합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파업 투쟁 연대 보고 4호선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강북이었다. 연말의 한파를 뚫고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은 단식투쟁과 농성을 병행 중인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의 파업 투쟁에 연대하고자 강북구청으로 향했다. 구청 앞 광장에도, 구청 청사 안에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그들에게 연대하고자 칼바람을 견디며, 계단에 쭈그려 앉아가며 집회에 함께하였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의 요구는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힘들어 죽겠으니 사람 좀 더 뽑아달라는 것이다. 일반노조 서울본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적정 인력의 20%가 충원되지 않았다고 한다. 5명이 할 일을 4명이 하는 셈이다. 게다가 그나마도 그 인력의 절대다수를 정규.. 202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