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장 이순희1 나는 나의 소확행을 위해 연대합니다―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 파업 투쟁 연대 보고 나는 나의 소확행을 위해 연대합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파업 투쟁 연대 보고 4호선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강북이었다. 연말의 한파를 뚫고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은 단식투쟁과 농성을 병행 중인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의 파업 투쟁에 연대하고자 강북구청으로 향했다. 구청 앞 광장에도, 구청 청사 안에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그들에게 연대하고자 칼바람을 견디며, 계단에 쭈그려 앉아가며 집회에 함께하였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분회의 요구는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힘들어 죽겠으니 사람 좀 더 뽑아달라는 것이다. 일반노조 서울본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적정 인력의 20%가 충원되지 않았다고 한다. 5명이 할 일을 4명이 하는 셈이다. 게다가 그나마도 그 인력의 절대다수를 정규.. 202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