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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지율 3위, ‘지지 후보 없음’!〉―대선 거부는 이미 시대의 주류적 흐름이다 〈대선 지지율 3위, ‘지지 후보 없음’!〉 ―대선 거부는 이미 시대의 주류적 흐름이다 최근의 여론조사들을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한 가지 살펴볼 수 있다. 이재명, 윤석열의 지지율이 서로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일이야 대선 투표 당일까지도 계속 그럴 테니 특이하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그보다 그 흐름이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 가지 추세가 있다. 바로 ‘지지 후보 없음’이라는 응답이 수많은 여론조사 결과 가운데 공통되게 당당히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은 이미 지난 입장문 〈형보수지 vs. 럭키야붕이. 아 진짜 제발〉을 통해 누군가 나를, 내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대의제의 환상에서 벗어나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길로 나.. 2022. 1. 4.
CJ 대한통운 인천지사 파업현장 연대, 참여 보고―합법이든, 불법이든, 투쟁! 2022년 새해의 첫날, 1월 1일, 우리 말랑키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J 택배 노조의 총파업과 연대하기 위해 CJ대한통운 인천지사의 파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 노동자들은 한겨울 인천 바닷가 추위를 피해 창고 한쪽에서 전기난로 주변에서 물품을 지키고 있었다. 파업이란 말할 것도 없이 회사의 이윤 창출에 타격을 입혀 단결한 노동자들과의 협상을 압박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이번 택배 노조의 파업 전략 중 하나는 물론 물품의 배달 거부였다. 이 전략에 따라, 우리가 방문한 인천지사의 노동자들은 들어오는 물품들 회사가 배달할 수 없도록, 지난달 28일부터 창고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었다. 이 전략을 그저 부정적으로만 이해한다면,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고객의 상품을 볼모로 삼고 있다. 실제로.. 2022. 1. 3.
사회적 아나키즘 개론 세미나 By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과 함께 하는 사회적 아나키즘에 대한 개론 세미나입니다. 사회주의의 한 분파로서 아나키즘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기타 다양한 사회주의 분파 가운데 왜 아나키즘의 이상을 따르고자 하는지, 다른 사회주의 분파와 구분되는 아나키즘의 방법론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고민들을 먼저 했던 이들은 어떤 생각과 역사를 거쳤는지를 심도 있게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나키즘에 관심을 가지고, 아나키즘을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일시 : 2022년 1월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8주간 오후 2시부터 장소 : '우리들의 상호부조', 말랑키즘 사무실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 인근) 신청 : https://forms.gle/BQn.. 2021. 12. 22.
여경만 반대하냐? 경찰 자체를 반대하자! 최근 들어 다시 여경의 자질 및 심사 과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요는 3층과 4층간 소음 문제로 경찰관 2명이 출동하여 상황 조정 중이었는데 갑자기 4층의 괴한이 흉기를 휘두르자 3층에 있던 여경이 같이 있던 신고자의 부인과 딸을 내버려 두고 1층으로 도망쳤다는 것이다. 언론들은 이에만 초점을 두고 여경이 문제냐, 아니냐 하면서 진영 싸움을 하고 있다. 정작 3층의 비명소리를 1층에서 신고자와 같이 듣고서도 따라 올라가지 않은 남경은 출입문이 닫혀서 못 따라갔다느니 하는데 말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범람하는 기사들 속에서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남경이었으면 안 그랬을 것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경과 여경의 위치를 바꿨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문 대.. 2021. 11. 23.
학살자 전두환, 영원히 지옥 불 가운데 타올라라 〈학살자 전두환, 영원히 지옥 불 가운데 타올라라〉 학살자 전두환이 오늘 오전 죽었다. 죽은 것은 좋은데, 결국 대중을 학살한 살인마가 대중의 손에 심판을 받지 않은 채 간 것은 아쉬움을 넘어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 살인마 전두환, 네가 죽인 광주의 혼령들이, 정의를 갈망하다 잡혀 죽은 그 무고한 사람들의 피눈물이 결코 너를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게 하리라고 감히 대중과 역사의 이름으로 선언한다. 이후로 너를 미화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우리는 기필코 그 시도를 분쇄할 것이고 “정치는 잘했다”는 등의 망언을 지껄이는 작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 야망을 박살 내고야 말 것이다. 그리하여 두 번 다시는, 두 번 다시는 이 땅과 모든 세상의 대중이 한 사람, 혹은 소수의 욕심으로 인해 고통받고, 죽어가는 일이 없.. 2021. 11. 23.
예비 새내기 아나키스트 좌담회 '미리배움터' 예비 새내기 아나키스트들의 좌담회, '미리배움터'에서 예비 새내기 아나키스트를 초청합니다. '미리배움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로 대학에 진학해 아나키스트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살아가야 할지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예비 새내기 뿐만 아니라 대학 안에서 아나키스트로서 활동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히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예비 새내기 아나키스트 동지들의 많은 참석을 희망합니다. '미리배움터' 좌담회 주제 : 1. 대학이라는 낯선 첫 공간, 아나키스트로서 무슨 활동을 할까? 2. 코로나로 확연히 바뀐 캠퍼스 풍속도, 사람들과 어떻게 만나야 할까? 3. 입학하자마자 지방선거?! 아나키스트는 여기서 무얼 해야 하지? 4. 대학가에 만연한 ‘이대남’ 현상, 아나키스트가 나아가야 할.. 2021. 11. 18.